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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0/6) 시편 22: 1-15

묵상요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우리 열조가 주께 의뢰하였고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삐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모친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깝고 도울 자 없나이다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쎈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고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삶,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하나님이 계셔서 살아갈 수 있고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며 함께하심을 의지함으로 담대하고 당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큰 어려움을 만나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순간 잊고 문제만 보게 될 때에는 마치 삶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인생은 벌레만도 못한 존재요 촛밀 같이 연약한 인간존재의 민낯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홀로 남겨져 사방에 우겨싸임을 당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가야 하는 것과 같은 끔찍한 상황입니다. 시편기자는 그러한 자신을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 탄식은 탄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절실하게 하나님을 찾고 함께하심의 은혜와 능력을 구하는 부르짖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믿음의 간구에 응답하십니다. 그분의 임재를 보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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