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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10/9) 마가복음 10: 23-31

묵상요절: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애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심히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베드로가 여짜와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을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서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보다 더 위로와 안심되는 말씀이 있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으로서는” 은 ‘하나님이 뜻하시면’,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관계 언어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제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고 안될 일이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개입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곧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제물에 매여있는 부자로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그 속박에서 벗어나 청지기로서의 삶으로 거듭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삶에 지쳐 살아가는 가난한 자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는 감사와 부유함을 누리게 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습니다. 그 은혜 아래 살아가느냐, 곧 그 능력 아래 살아냐에 따라 천국을 맛보며 또한 바라보며 살 수 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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