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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7/10) 마가복음 7: 17-29

묵상요절: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마침 기회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쌔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또 맹세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미가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한대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세상의 권력은 물리적 힘으로는 늘 믿음의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그들이 들고 있는 총과 칼과 법 앞에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교회와 하나님의 사람들이 역사에 비일비재합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보내신 예언자들이 그랬고 신약시대와 지금까지도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과 교회들이 맞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요단강에서 죄사함의 물세례를 베풀던 세례요한이 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외침을 듣고 두려워하며 나아와 세례를 받았던 위대한 선지자였지만 세상 권력 앞에 한갓 춤에 대한 댓가로 안타깝게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허망하게 보여지는 사건이었지만 결코 그의 사명이 헛되게 마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 대해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위대한 자’라고 평가하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여 있는 세상의 잠시 권력 앞에 마치 짖밟힌 장미꽃과 같다 할지라도 최후의 승리는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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