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4/12/2019) 마 26: 1 – 16
묵상요절: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10,11,12,13절)
* 전혀 의도적이지 않았지만 마음에 감동을 받아 행한 일이 참으로 아름답고 위대한 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하디 귀한 옥합을 깨드려 예수님께 부은 여인의 행동입니다. 아마 옥합보다 더 한 것을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향한 마음의 감동을 막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반면에 마음에 밀려 오는 감동의 순간을 주저주저 하다가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여 큰 일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남의 감동에 찬물을 끼얹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수님보다 다른 것들이 더 크고 위대한 가치로 보이기때문입니다. 예수님에게 드린 마음보다 깨진 옥합이 아까웠고, 예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기에는 눈에 밟히고 내려 놓기 싫은 것들이 마음의 발목을 잡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다’는 스스로의 변명을 넘어서야 주님이 감동하시는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곧 성령이 주시는 감동에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