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3/11/2019) 마태복음 5: 38 – 48
묵상요절: “이렇게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45절)
* 예수님의 요구는 당시의 종교적 윤리적 사회적 규정과 비교했을때 아주 파격적인 것이었습니다. 보복에 있어서 “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가 아주 선진된 윤리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아예 보복하는 것 차체를 파기 하시고 오히려 선을 베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수를 대적하고 미워하는 일 또한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예수님께서는 역으로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이것을 그저 새로운 윤리적 도덕적 차원에서의 기준으로 듣는다면 상식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실천 불가능한 요구를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요구를 하시는 대상이 ‘누구인가’, 곧 존재적인 차원에서 들으면 달라지게 됩니다. 아버지의 성품과 뜻을 잘 알고 따르는(닮은) 자녀들이라면 당연한 요구이고, 그렇게 실천하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됨이 증거되기 때문입니다. 악인과 선인에게 동일하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남을 미워하고 해를 끼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