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12/31) 전도서 3:1-13
묵상요절: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일하는 자가 그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유익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줄을 또한 알았도다”
* 한해를 마지막 날에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일까 입니다. 먼저 인간으로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상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해 주신 시간 안에 살아가야 하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인생이고 그 인생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인간답게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도서는 때를 따라 사는 것, 특별히 하나님이 두신 인생의 때를 분별하고 그 때를 따라 사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것이 아름다운 것이고 인생을 넘어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소망하는 자의 모습이라고 제시합니다. 그럴 때 허무하게 마치는 인생이 아니라 인생의 수고에 낙을 누리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힘입어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한해를 어떻게 살아왔는지, ‘코로나 팬데믹’ 때로 인해 불안과 염려에만 사로잡혀 온전히 하나님을 바라보지도 의지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인생의 때를 보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을 분별하여 주시는 모든 때를 통하여 합당한 수고의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