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 : 1-44 (03/24/2020(화))

화(3/24/2020) 요한복음 11: 1-44

묵상요절: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 두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제자들이 가로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생각하는지라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신대    디도모라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지 이미 나흘이라     베다니는 예수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리쯤 되매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나이다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형제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의 맞던 곳에 그저 계시더라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의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     그중 어떤 이는 말하되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통분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 사람은 누구나 다 죽습니다. 병들어 죽고 나이 들어 죽고 사건과 사고로 죽고 재앙과 재해로도 죽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주어진 안타까운 운명입니다. 상실의 슬픔과 고통과 허무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 믿음이 있으면 그 운명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결국 알지 못해서 믿지 못해서 생로병사만 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보이신 눈물은 상실의 슬픔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불신앙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의 눈물입니다. 지금 그들과 함께 하고 계신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원망과 슬픔과 의심에만 잠겨 있는 이들을 향한 거룩한 슬픔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을 위해서 이미 장사한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셔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인생에서 일어나고 주어지는 일들에만 매여서 두려워하고 절망하고 슬퍼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소망 가운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가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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