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7/27) 창세기 32: 22-31

월(7/27) 창세기 32: 22-31
묵상요절: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정과 열한 하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쌔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
* 누구에게나 아직 해결되지 않아 생활 속에 기억 속에 깊은 마음 속에 두려움 혹은 상처와 불편함으로 남아 있는 쓴 뿌리들이 뿌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묻어 두고 잊고 지냈다고 해서 해결되거나 괜찮은 것이 아니라 언제고 다시 두려움과 아픔과 불편함으로 등장할 원인들입니다. 마치 야곱이 오랜 동안 잊고 살았던 얍복 강을 건너 맞이해야할 ‘에서’와 같습니다. 형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전에는 결코 강을 건널 수 없었던 야곱은 해결될 때까지 그 대상과 씨름하였습니다. 날이 새도록 이어진 씨름이 그를 억누르고 붙들고 있었던 두려움에서 결국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의 일념은 그의 씨름이 하나님을 향한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그의 문제를 놓고 씨름하였을 때 인간 야곱도 변화되고 해결되지 않았던 에서에 대한 두려움도 담대함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우리 안에 그 어떤 쓴 뿌리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씨름해야 합니다. 그것이 죽음에 대한 공포이든, 세상에 대한 걱정과 염려이든, 떠올리기 싫은 상처이든, 죄책감이든, 관계의 문제이든, 날이 새도록 씨름하여 해결하고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거듭난 새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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