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요절: “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뺀 무리 삼만을 다시 모으고 일어나서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매어 오려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름하는 것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저희가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행하고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잣나무로 만든 여러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주악하더라”
오랜 옛 전통에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인 동시에 필수적인 일입니다. 이는 교회와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에 실로에 있던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오는 일이 왕명으로 간단하게 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실로는 사무엘 시대의 전통을 상징하고 예루살렘은 새롭게 시작된 다윗의 시대 중심지이었습니다. 이 큰 변화의 중심과 성공을 다윗은 하나님의 궤, 하나님의 임재를 통하여 이루어 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곧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하나님을 경외함과 하나님의 임재가 계셔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사람의 이해 관계로는 결코 변화를 이끌수도 성취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왕명으로가 아니라 최고의 예를 갖추고 규정을 따라 자신이 직접 앞장서서 하나님의 궤를 모시려고 했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예루살렘을 정치 뿐만아니라 종교적 중심지로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