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6/15) 창세기 21: 8-21
묵상요절: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하는지라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이니라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취하여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더니 가죽부대의 물이 다한지라 그 자식을 떨기나무 아래 두며 가로되 자식의 죽는 것을 참아 보지 못하겠다 하고 살 한 바탕쯤 가서 마주 앉아 바라보며 방성대곡하니 하나님이 그 아이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가라사대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더라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 거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그가 바란 광야에 거할 때에 그 어미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 여인을 취하여 아내를 삼게 하였더라”
*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은 예외가 없습니다. 이삭에게도 이스마엘에게도, 사라에게도 하갈에게도, 많은 실수를 저지른 아브라함에게도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두신 계획과 그것을 이루어가시는 과정과 방법은 저마다 다릅니다. 다만 하나님의 이끌어 가시는 계획 가운데서 인내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서로 시기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의 실패와 실수들을 긍휼하심으로 다듬어 가시면서 이끌어 가고 계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에 사라의 요구와 아브라함의 우유부단함은 옳지 못한 것이지만 이삭을 통해 이루실 구속의 계획과 또 이스마엘에게 두신 계획이 다르기 때문에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는 ‘형제의 동거함이 아름답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과 같은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