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요절: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 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여호와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평안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심령에 넘치나이다”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기도자의 기본 자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간절하게 구한다고만 해서 다 응답받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절박한 상황이 되면 누구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간절하게 기도하게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낮은 자리에서 오로지 하나님의 처분만을 바라며 그저 긍휼히 여기시기를 간절히 호소하는 것입니다. 모든 간구의 답은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떠한 사람의 의로도 하나님께 구할 수 없습니다. 그분의 긍휼하심만이 연약한 죄인된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소망입니다. 이 기도의 원리를 가지고 자신의 문제 뿐만아니라 이웃과 공동체와 사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중보 기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