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8/9) 요한복음 6: 35, 41-51

묵상요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께 대하여 수군거려 가로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야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제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로서 내려왔다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 오늘도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위해 저마다의 삶의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수고합니다. 그리고 내일도 그 다음날에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배고픔과 목마름을 위해 일을 해야 합니다. 또한 수고하고 땀을 흘린다고 해서 늘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만일 삶이 육신의 양식만을 위한 것에만 있다면 참으로 곤고하고 공허할 뿐입니다. 그러나 그 공허함과 곤고함을 통해서 우리에게 영의 양식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곧 육신의 양식만으로는 살 수 없는 영적 존재로 지음 받은 인간의 실존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의 유혹을 받으셨을 때 인용하셨던 말씀 그대로 입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8:3)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오신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곧 먹음으로 우리가 비로소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럴때에 오늘의 일용할 양식을 위한 수고와 땀이 헛된 것이 아니라 보람과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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