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9/18) 마가복음 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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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요절: “그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쌔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더라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쌔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을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몰이해의 원인은 마음을 가득채우고 있는 세상적인 논리와 바램 때문입니다. 그것들을 비워내고 벗어버리지 못하면 주님이 하시고자 일을 오히려 귀를 막고 보지 않으려하고 막아 서기까지 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시작하신 새로운 틀과 질서를 우리 마음 가운데 세우고 그 말씀을 들을 때에 주님의 계획과 뜻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에 확신과 순종으로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에 대한 예고에 대해 “누가 크냐” 세상적인 논리에만 사로잡혀 있던 제자들에게 결코 달가운 말씀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무슨 말씀인지 조차 묻지도 못했던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 하신 말씀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고 여전히 몰이해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 제자들의 몰이해를 예수님께서는 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어린 아이를 통해서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질서와 가치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사람과 세상의 논리에 사로잡힌 우리의 몰이해를 주님이 제시하시는 비전으로 깨달음과 순종함으로 몰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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