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16) 마태복음 6: 16-21
묵상요절: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살면서 많은 문제와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그만큼 사람이 연약한 존재이고 한계를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다 보니 당장 눈에 보이는 실제적인 것들을 의지하고 의식하지 않고 살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연약함과 불가능함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절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지만 우리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하고 세상의 물질로 안위를 삼기 보다는 하늘에 예비된 상급을 더 기뻐할 수 있는 물질관을 갖고자 하는 것입니다. 금식은 간절함의 호소이고 물질은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그 의미가 있음을 알고 행하는 것이 믿음입니다.